켐차이나 약 52조원(미화 430억 달러)에 신젠타 인수 제안

Syngenta
03.02.2016

  • 주당 465달러(약 56만6000원) 더하기 특별 배당금 5 스위스프랑(약 6000원)에 현금 인수 제안
  • 신젠타 전략 지속 및 혁신에 대한 장기적 투자 강화
  • 향후 기업상장 고려
  • 신젠타는 스위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회사로 변함없이 유지
  • 전세계적으로 농업인의 제품 선택의 폭 지속

 
신젠타는 켐차이나(ChemChina)가 신젠타 주식 한 주당 465달러(약 56만6000원) 더하기 특별 배당금 5 스위스프랑(약 6000원)의 가격으로 신젠타 인수를 제안했음을 발표했다. 이는 한 주당 480 스위스프랑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신젠타 주주들은 추가적으로 올해 5월 주당 11스위스프랑(약 1만 3000원)의 배당금도 받게 된다. 
 
신젠타 이사회는 켐차이나의 인수 제안이 모든 이해관계자들의 이익을 존중하며, 이에 따라 이번 인수 제안을 주주들에게 권고하는데 만장일치로 동의하였다. 인수를 위한 자금 조달 및 규제 승인을 얻기 위한 조치가 약속되었다. 스위스와 미국에서의 주식공개매입이 몇 주 후 시작되며 인수절차는 연말까지 완료될 예정이다.
 
신젠타의 기존 경영진이 계속해서 회사를 운영하며, 인수가 완료되면 렌 지안신(Ren Jianxin) 켐차이나 회장이 10명으로 구성된 신젠타 이사회 회장직을 맡게 되며 기존의 신젠타 이사회 구성원 중 4명이 포함될 것이다. 켐차이나는 향후 기업상장을 고려하여 최고 수준의 관리체계 기준을 유지하기로 하였다.
 
미셸 드마레(Michel Demare) 신젠타 이사회장은 “이번 인수 제안에 있어 켐차이나가 신젠타의 사업역량과 잠재력을 인정했으며, 이는 업계를 선도하는 연구개발(R&D) 기술과 제조 역량, 전세계 직원들의 역량 수준 등을 포함한다”며 “이번 인수로 인한 운영적 변화는 최소 수준이 될 것이며, 중국 및 신흥국 시장 등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에 집중하고 혁신에 대한 장기적 투자를 강화할 것이다. 신젠타는 스위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회사로 유지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존 램지(John Ramsay) 신젠타 CEO는 “신젠타는 지난 10년간 글로벌 작물보호제 시장의 선두주자였으며, 이번 인수를 통해 업계 선두위치를 유지 및 확대하는 동시에 종자 사업의 성장 잠재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다”라며 “신젠타는 농업인이 선택하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공급하며 기술 플랫폼과 작물 전반에 걸친 연구개발 투자를 계속할 것이고, 비용 및 자본효율성에 대한 우리의 약속은 변함없이 지속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렌 지안신 켐차이나 회장은 “양사간 논의는 우호적, 건설적이고 협조적이었으며, 이러한 협력 논의가 오늘의 발표에 이르게 되어 매우 기쁘다”라며 “우리는 전세계 농업기술 분야 선두주자인 신젠타의 경쟁적 우위를 유지하기 위해 신젠타 경영진 및 직원들과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아울러 현 신젠타 이사회장인 미쉘 드마레는 향후 이사회 부회장 및 수석사외이사로 남을 것이며, 존 램지 현 신젠타 CEO를 포함 신젠타 경영진 및 직원들과 함께 글로벌 식량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환경 하에서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인수는 중국 및 신흥국 시장에서의 신젠타 입지를 더욱 확장시켜 줄 것이다. 신젠타는 선진 농화학 솔루션뿐만 아니라 최고 수준의 환경 기준 준수 및 농촌 지역 육성 경험과 노하우를 지속할 것이며, 이는 켐차이나가 지원을 약속한 신젠타의 착한성장계획(Good Growth Plan)을 통해 실현된다. 신젠타의 착한성장계획은 회사 전략의 중요한 부분으로 지속될 것이다.
 
이번 인수협상 관련, 다이알코(Dyalco), 제이피 모간(J.P. Morgan), 골드만 삭스(Goldman Sachs), UBS가 신젠타 재무분야 자문을 담당하였으며, 바 & 카르(Bärr & Karrer) 및 데이비스 포크(Davis Polk)가 법률 자문을 담당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