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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 탄저병 (Ripe rot)

발병상황 및 생태
포도 탄저병은 사과 및 다른 과수에 발생하는 탄저병과 같은 균에 의하여 발병된다. 
여름철 비가 잦은 우리나라에서는 매년 발생이 심하여 방제를 소홀히 하면 과실을 거의 수확하지 못할 정도로 치명적인 피해를 준다.

병징
성숙기 과일에 주로 발생한다. 
발병 초기에는 담갈색의 작은 반점이 전면에 발생하고, 진전되면 적갈색, 원형반점이 점점 불규칙한 병반을 형성한다. 과면에는 분생자층인 소흑점을 형성하며 담홍색, 점질의 포자퇴를 형성한다. 
때로는 병반에 윤문이 생긴다.

병원균(Glomerella cingulata)
자낭균에 속하며, 주로 분생포자를 형성하나 드물게는 자낭포자도 형성한다. 
분생포자는 무색 단세포이고 타원형 또는 원통형이며, 습할 때에는 담홍색을 띠며 점액이 되어 누출한다. 
자낭각은 흑색, 구형 내지 후라스크형이고 그속의 자낭은 곤봉형이다. 자낭내에는 8개의 자낭포자가 들어 있으며, 자낭포자는 무색 단세포, 약간 구부러진 방추형이다.

전염경로
결과모지의 피층조직과 덩굴의 병환부에서 균사로 월동한다.
5월 월동병반에서 분생포자를 형성, 강우로 미숙과에 분산 전파되어, 착색기나 감산기까지 잠복했다가 성숙기에 발병한다. 병원균의 생육 온도는 7-37℃이고, 발병 적온은 28℃ 전후이다.

방제
병든 송이, 덩굴손은 땅속에 묻고 밀식, 강전정, 질소과용을 피하고 배수를 철저히 한다.
감염을 막기 위해 비가림 재배를 하거나 6월 하순까지 봉지를 씌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