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달팽이(Japanese native slug)

학명:Incilaria confusa

피해

성체나 유체 모두 잡식성으로 잎, 신초 등 연약한 부분을 식해하며, 피해가 심한 잎은 잎맥만 남기고 거친 그물모양으로 된다. 과일에도 피해를 주며, 피해를 받은 과일은 갉아먹은 흔적이 남아 상품가치가 떨어진다.
피해부의에는 점액이 부착되어 있고 구불구불한 검은 배설물을 볼 수 있다.
딸기에는 물을 자주 대어주기 때문에 습기가 많아 민달팽이의 생식과 번식에 좋은 조건이 되므로 피해가 많다. 노지재배에서는 4~5월에 피해가 많으나 하우스 재배에서는 겨울에도 피해를 준다.

형태

다 자란 민달팽이는 몸길이가 60mm 정도이며, 전체가 담갈색인 것이 많으나 몸색은 변이가 있다.
등면에는 3개의 암색 세로선이 있으나 중앙의 것은 잘 나타나지 않는다.

생태 및 생활사

성체로 월동하여 3월경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연 1회 발생하며, 월동한 성체는 3~6월에 걸쳐서 산란한다.
40개 정도의 알덩어리로 줄기나 잡초에 낳으며, 알에서 부화한 유체는 가을에 성체가 된다.
많은 작물을 가해하며, 피해를 받은 잎은 잎맥만남아 그물모양으로 된다. 일반적으로 토양속이나 낙엽등 습기가 많은 장소에서 월동한다.

방제대책

낮에는 그늘에 숨어 있고 밤에 나와 식해하므로 피해가 나타나기 전에는 발견하기 어렵다.
또한 딸기에서는 적당한 예방약제가 없기 때문에 피해가 나타나기 시작하면 유인제를 살포하여 피해를 방지한다. 유인제는 강우나 관수에 의해 약효가 오래 지속되지 못하여 보통 살포 후 4~5년 일에 효과가 없어지므로 발생이 많은 곳에는 4~5일 간격으로 약제를 살포한다. 발생이 많은 곳에서는 잠복처가 되는 작물, 잡초 등을 제거하고 토양표면을 건조하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