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생상황 및 생태
감귤속의 식물에 광범위하게 발생하며 거의 모든 품종이 감수성을 띤다.
전염원은 병든 가지에서 포자가 빗물과 함께 흩어져 비산된다. 병 발생은 유과기(6월초)부터 서서히 시작되어 장마기에 발병이 심해진다. 잎과 가지는 성숙기에는 발병하지 않지만 과실의 경우 유과기에서 성숙기까지 발병한다. 또한 병든 가지는 다음해 전염원이 된다. 20~28℃에서 발생하고 발병적온은 24~25℃이며 7~8월 비가 계속되면 발생이 심해진다.
병징
발병 초기에는 원형의 작은 반점이 생기며, 심하게 발병이 되면 병반이 합쳐서 과실 표면이 검게 그을린 모양이 된다. 병든 가지의 경우 표면에 병자각을 만들어 그 속에 병포자를 형성하며 심하면 노란색의 포자덩어리가 나타난다
병원균(Diaporthe Citri)
불완전균류에 속하며 감귤에 침입하여 과민성반응을 일으킨다.
전염경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