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관총채벌레(Japanese gall-forming thrips)

 

학명: Ponticulothrips diosprosi Haga et Okajima
감관총채벌레란 2000년 6월 피해 잎에서 분류 동정한 결과, 국내에서 처음 발견된 종이다.

피해

월동처로 부터 옮아온 성충은 어린잎을 가해하고, 가해받은 잎은 세로로 말린다.
피해과는 과피에 약 0.5mm의 갈색 또는 자주색을 띈 갈색의 점이 나타난다.

형태

성충은 암수 모두 흑색 또는 갈색을 띈 검정색이고 유충은 황갈색이었다.
성충의 길이는 약 3mm내외였고, 더듬이는 0.5mm 내외로 비교적 길며, 8마디로 구분되어 있었다.

생태

1975년 일본 Okayama에서 처음 발견된 후 일본 전역에 분포하고 있으며, 1년에 1세대를 경과하고, 하지에 소수의 2번째 세대가 형성되는 경우도 소수 있다. 성충으로 감, 소나무, 편백, 떡갈나무등의 수피와 갈라진 틈에서 여름과 겨울을 나며, 이듬해 봄 4월 말 ~ 5월초에 신초로 이동하여 충령을 형성하고 충령내에 산란한다.
새로운 성충은 6월 초부터 발생하여 6월 중순경부터 월동처로 이동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