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명
Issorhoptrus oryzophilus Kuschel
피해
성충의 피해는 잎을 갉아먹으며 흰색으로 나타남. 성충이 주당 4마리 발생시 출수는 3일 지연되고 경수는 무처리의 약 50% 줄어듬. 유충의 피해는 흙속에 파고들어 기생, 번식함. 고밀도로 가해하는 경우 뿌리가 도중에 잘려서 tower상으로 되어 양분의 흡수가 저해되어 생육이 현저히 저해되어 심한 경우에 결주가 됨.
피해허용밀도는 주당 성충0.21마리 이하이고, 주당 성충 0.51마리 이상이면 방제밀도로 여겨짐.
생태
성충으로 8월 하순부터 논뚝 잡초나 산기슭 나뭇잎 밑에서 겨울을 지내고 4-6월에 활동시작. 5월 중순부터 못자리나 모낸 논에서 월동성충이 모여들어 벼의 물속잎집에 1개씩 알을 낳음. 알에서 깨어 나온 유충은 3번 허물을 벗고 7월 상순부터 흙집을 만들고 뿌리에 붙어서 번데기가 됨. 6월 중,하순부터 성충이 되며 성충 최성기는 7월하순~8월상순. 벼의 새로운 잎과 벼과잡초를 먹다가 8월하순부터 겨울을 지낼 장소로 이동함.
번식방법은 암컷과 수컷이 교미후 번식하는 양성생식계통과 암컷 혼자서 단위생식을 하는 계통이 존재.
미국의 캘리포니아, 일본, 도미니카에 발생하는 것은 단위생식하는 계통 우리나라에 침입한 것도 단위생식 계통으로 추정됨. 연중발생횟수는 1회로 추정됨.
방제
모내는 시기와 동시에 벼물바구미 성충이 피해를 주고 산란을 하기 때문에 육묘상자에 약제를 처리하는 것이 좋다. 육묘상 처리는 이앙 당일이나 1일전에 처리한다. 육묘상 처리가 안 되었을 경우, 본답에 약제를 처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