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숭아유리나방(Cherry tree borer)

학명: Synanthedon hector

피해
-과수(복숭아)

유충이 수간부 조피 밑을 가해하여 껍질과 목질부 사이(형성층)를 먹고 다닌다. 
가해부위는 적갈색의 굵은 배설물과 함께 수액이 흘러나와 겉으로 쉽게 눈에 띈다.
어린 유충이 가해시는 수액분비가 적고 가는 똥이 배출되므로 나방류 피해로 오인되기 쉽다.

생태
년 1회 발생하며 유충으로 월동하나 월동유충은 어린유충에서 노숙유충으로 다양하다. 
월동태가 노숙유충일 경우 6월경 성충으로 발생하므로 년 2회 발생하는 것처럼 보인다. 
월동유충은 보통 3월상순경부터 활동을 시작하여 가해하며, 이때 어린유충은 껍질 바로 밑에 있기 때문에 방제하기 쉬우나, 성장할수록 껍질밑 깊숙히 들어가기 때문에 방제가 곤란하다.

방제
성충의 발생시기가 일정치 않고 일단 줄기속으로 들어가면 약제방제가 곤란하므로 봄철에 가해를 시작하기 이전에 벌레똥이나 나무진을 찾아서 철사등으로 유충을 잡아주는 것이 좋다. 
피해가 많은 과수원에서는 6-8월 비산 최성기에 부화억제 약제를 줄기에 충분히 살포한다.